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소충전소 사진.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 경인방송 = 주재홍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 이근에 두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29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제1여객터미널에 첫 수소충전소를 오픈한데 이어 두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했습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소충전소는 제2여객터미널 진출입로 인근 부지(운서동 3231번지)에 위치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곳은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1천kg/일)의 상용충전소로 수소(승용)차는 일평균 180여 대, 수소버스는 일평균 40여 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수소(승용)차는 대당 5분 이내, 수소버스는 대당 15분 이내입니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4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현대자동차(주), 에어리퀴드코리아(주)와 함께 수소충전소 설치 협약을 체결했고 14개월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 제100호 충전소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공사는 업무용 수소차량 도입 및 수소충전소 확충 등 수소인프라 확장을 바탕으로 그린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인천공항 저탄소 친환경 공항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1월부터 업무용 수소차 84대 및 수소 셔틀버스 7대를 도입해 공사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했습니다.


2025년까지 수소 셔틀버스 10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공항 내 수소차량을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와 함께 수소차 및 수소 셔틀버스의 선도적 도입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공항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차량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공사, 항공사, 조업사 등 인천공항 내 운행차량을 100%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해 그린 모빌리티 선도공항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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