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압류동산 공매 안내 포스터. <이미지 제공=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지방세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 604점을 오는 23~2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물품은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87점, 까르띠에.롤렉스 등 명품시계 45점, 귀금속 268점, 골프채.양주 등 78점과 일반미술품 35점, 자동차 90대 등입니다.


주요 공매품을 보면, 감정가 700만 원의 까르띠에 시계, 감정가 250만 원의 샤넬백, 감정가 624만 원의 귀금속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도는 오는 23~29일 7일간 입찰기간을 걸쳐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낙찰자를 발표합니다.


공매는 온라인 전자공매사이트(ggtax.laors.co.kr)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체납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입찰기간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됩니다.


낙찰자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지정계좌로 대금을 납부하고 담당직원의 안내에 따라 택배 또는 직접 수령 방식으로 물품을 찾아가면 됩니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를 참고하면 됩니다.

 

도는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액 환불과 동시에 감정가의 100%를 보상해 주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했습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전자공매를 통해 410건의 압류물품을 매각하고 총 4억6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습니다.


김민경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온라인 전자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납세의식이 약한 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나온 동산들이 대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기법 개발을 통해 성실 납세 풍토 조성 확립과 공정 과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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