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2동 행정복지센터(가칭) 조감도 <사진 = 중구 제공>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가칭) 조감도 <사진 =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가칭) 신축을 위한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0억 1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중산동 1912-4)는 영종1동 분동을 대비해 2022년 말까지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98㎡,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입니다.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가칭)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예비군 동대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중구는 인구 수에 비해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문화시설과 공간이 부족한 영종 국제도시에 행정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복지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을 복합화한 생활 SOC 공모사업을 준비했습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를 활용함으로써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동 청사 신축 사업에 있어 구 재정여건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향후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지속해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종1동의 신속한 분동과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복합센터의 신축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