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장박물관 등록 마쳐 인천시립박물관. <제공=경인방송DB> [ 경인방송 = 조기정 기자 ]

"인천에 있는 박물관에 가면 짜장면의 역사부터 우리 몸에 있는 심장까지 재미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등록된 심장박물관을 비롯해 인천에 29곳의 등록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중 인천시와 군·구에서 운영하는 공립 박물관이 16곳이고, 13곳은 사립박물관입니다.
 

시는 최근 위원회를 열고 계양구에 위치한 심장박물관을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했습니다.
 

2019년 4월 세종병원에 개관한 심장박물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심장 전문 박물관으로 지금은 병원 옆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이곳에선 심장의 역할과 심장병을 진단하는 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심장박물관은 위원회 평과 결과 72.8점을 얻어 등록 기준인 60점을 넘었습니다.
 

평가위원들은 심장을 테마로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지만,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 방법 도입과 다양한 전시 콘텐츠 보완 등을 주문했습니다.
 

인천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1995년 10월 연수구에 개관한 가천박물관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국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길여 박사가 기증받은 ‘초조본유가사지론’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 중 유가사지론 100권의 53권째 해당하는 책으로 국보로 인정됐습니다.
 

중구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짜장면 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 짜장면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연수구 인천시립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인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강화에 있는 옥토끼우주센터는 어린이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줍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박물관은 보이지 않는 자산가치가 크다"며 "인천시민들이 인천지역 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정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