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 용인시>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오늘(14일)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2곳 물량 38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에 요청한 물량 배정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입니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물량은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10만9천㎡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27만1천㎡입니다.


기흥구 고매동 일원에 조성되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주)가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시설인 R&D센터를 건립하게 됩니다.


시는 산단 조성 완료 시 일자리 5천개 창출은 물론 2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총사업비 6천300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보정동 일원에 조성하며, 반도체, IT, 통신, 의료·바이오 등의 고부가가치 첨단제조 업종이 입주합니다.


시는 오는 2022년 6월 산업단지 실시 계획을 승인하고 2023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는 플랫폼시티를 주거, 문화, 상업, 교통 플랫폼 기능이 어우러진 경제복합자족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에 새로 물량을 확보한 산업단지 2곳은 시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나아가는 기폭제가 될 뿐 아니라 시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는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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