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도하 기자> [ 경인방송 = 김도하 기자 ]

(앵커)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명 넘게 쏟아지는 가운데 오늘(15)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추석연휴 기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24시간 코로나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지역 일평균 확진자가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국내 신규 확진자 역시 2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80.5%1600여 명이 나왔습니다.

 

오늘(15) 0시 기준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4.

 

지난해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최다 기록입니다.

 

확진자 100여 명은 가족과 지인 간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됐고, 확진자 중 30% 정도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합니다.

 

최근 중학교와 어린이집, 의료기관, 콜센터 등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추가 감염자가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확진자의 동선 등을 분석한 결과 지역이나 업종을 특정하기 어렵다며 다중이용시설이나 밀집 장소에서 방역에 더욱 신경 쓸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대규모 이동을 예상하고, 가족공원 폐쇄 등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검사체계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휴 기간 매일 운영하고, 임시선별진료소는 평일 오후 1시까지 운영합니다.

 

매년 35만 명의 방문객이 성묘를 위해 찾는 인천가족공원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폐쇄하고,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김문수 인천시 감염병관리과장]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에 따른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걱정이 큽니다. 가족하고 지인 확진자가 가장 많습니다. 요새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학교와 의료기관, 직장, 사회 각 분야별로 확진자가 다발적으로 생기고 있어서 수도권 전체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 재확산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되지 않도록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절실해 보입니다.

 

경인방송 김도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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