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입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상수도 부문은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해 총 5단계로 등급을 부여합니다.
시는 원가절감과 유수율 제고, 정수 생산시설 확충 등 지속적인 고객 만족 경영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후 상수관 교체와 정수 생산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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