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현황. <제공=인천시>
추석 명절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현황. <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가천대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지역 응급의료기관 19개소가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됩니다.

또 병·의원 1천760개소(병원 38, 의원 1천704, 공공의료기관 18)와 휴일지킴이 약국 1천288개소가 문을 엽니다.

특히, 시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이 사고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설 연휴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의료시스템 가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유선전화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도 콜센터)과 보건복지부 및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중 의료 공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인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