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20일 11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백령도행 하모니플라워호와 연평도행 플라잉카페리호는 운항이 통제되었으니 운항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머지항로는 정상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17~22일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 기간 1만4천457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덕적도, 이작도, 백령도, 연평도, 풍도를 목적지로 하는 5개 항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위한 안전캠페인도 시행하는데요, 인천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는 주차장 지원 대책도 세웠습니다. 이 기간 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뿐만 아니라 인근 제1국제여객터미널, 해양광장 등의 주차장(총 1천180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8~22일엔 인천항 운영 특별대책이 시행되는데요, 추석 당일(21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컨테이너터미널 등은 하역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등의 서비스도 평상시처럼 운영됩니다.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김고운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