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21일 11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연평도행 플라잉 카페리호는 운항이 통제됐고 백령도행 코리아킹호는 지연출항되었으니 운항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덕적도행과 이작도행은 정상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항의 검역 서비스가 24시간 체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됩니다. 국립인천검역소는 오는 27일부터 인천항에서 ‘24시간 승선 검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공백 시간이 사라져 24시간 검역 체계가 갖춰짐에 따라 인천항의 물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천항에 24시간 검역 서비스가 시행되면 컨테이너 항로 개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외국 항만 대부분이 24시간 검역을 도입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부산항과 울산항이 24시간 검역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인천항은 검역 대책도 한층 강화하는데요, 식물 검역은 실험실 검역 후 병해충이 발견될 경우 소독이 가능한 경우 소독 결과를 확인한 뒤 합격증이 발급됩니다. 소독이 불가능하거나 반입 금지 병해충이 발견될 경운 해당 화물은 반송 또는 폐기처분됩니다. 동물은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반송 또는 소각됩니다. 항만 검역의 대상은 식물, 동물, 사람, 식품, 수산물 총 5가지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비가 그치겠고, 밤부터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김고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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