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출처 =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기업에 실증비용 등을 지원한 결과, 15개 기업에서 2년간 212억 원의 투자유치와 173억 원의 매출, 182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2019년과 2020년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실증비 지원을 받은 15개 기업의 투자유치와 매출액,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성과를 분석했더니,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성과를 보면, 투자유치 부문은 12개 기업에서 총 21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보였고, 13개 기업(2개 기업은 매출액 비공개)은 173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 중 매출액이 증가한 11개 기업의 매출액은 25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220%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유치와 매출액 증가는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져 15개 기업에서 모두 182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원 이전 131명과 비교했을 때 39% 증가한 수치입니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입니다.


도는 지방정부로는 전국 최초로 2019년 7월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하고,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기업에 실증비용, 책임보험료 등 사업비 최대 1억1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6개 기업에 총 13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허승범 도 정책기획관은 "혁신의 실험장이라는 규제샌드박스는 소규모 벤처,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또 하나의 규제로 느껴질 만큼 실증 조건이 까다롭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규제샌드박스 신청 전 컨설팅부터 승인 후 사후관리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기업이 새로운 규제가 아닌 기회의 장으로 여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규제샌드박스 제도 이용 희망 기업은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실(031-8008-4287)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276)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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