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6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19일 기준 배달특급 누적거래액이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27일 500억 원을 넘어선 지 20여일 만입니다.

전체 회원수도 53만 4천명, 누적주문수도 236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꾸준한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제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것이 거래액 상승을 이끈 주요인으로 풀이했습니다.

배달특급은 제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0일과 11일, 12일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3~5일) 대비 200%가량 뛰어오르면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지난 9일 하남시 오픈까지 총 26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내일(24일)은 남양주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꾸준히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의 목적과 의미에 맞도록 소비자 혜택은 물론 소상공인 도움에도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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