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저 시집 <그대는 돌아보지 않고 찬란하게 진다> 표지. <사진제공=꿈공장플러스>
공저 시집 <그대는 돌아보지 않고 찬란하게 진다> 표지. <사진제공=꿈공장플러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시집이 출간됐습니다.

배성희, 황의종, 송휘령, 공준식 공저의 <그대는 돌아보지 않고 찬란하게 진다>.(꿈공장플러스)

시인들은 쌀쌀한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온갖 마음을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시로 물들였습니다.

배성희 시인은 "13년 만의 출간을 좋은 시인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출간 소회를 밝혔습니다.

황의종 시인은 "제자들에게 꿈을 쫓으라는 말이 떳떳해질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꿈을 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떳떳한 스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휘령 시인은 "모판 위의 벼 이삭이 가을날 알곡을 꿈꾸듯 첫 번째 출간 시집에 내 꿈을 담았다."고 했고, 공준식 시인은 "제 진심이 담긴 소박한 시로 인해 누군가의 마음이 두근거렸으면 좋겠다."며 독자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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