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사진출처 = 평택시> [ 경인방송 = 보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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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미군들이 주둔하고 있는 중요 안보도시 평택..어떤 역할 해야 하는지 짚어봐야" 

- "23일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LH와 진행하고 있는 도내 직간접 사업에 국토부 역할 강조"

- "평택은 경제적안보적으로 핵심 도시..양적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위해서도 노력"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192318:00~20:00)

 

진행 : 박성용

 

인터뷰 : 정장선 평택시장


 

박성용: 평택시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1 평택 국제 평화 안보포럼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립니다. 이번 포럼의 내용과 의미를 정장선 평택시장 연결해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녕 하세요 정장선 시장님.

 

정장선: 네 안녕하세요.

 

박성용: 먼저 이번 포럼개최 축하드립니다.

 

정장선: 감사합니다.

 

박성용: 이번 포럼이 평택 국제 평화 안보포럼인데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이고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을 주제로 개최되는 포럼이라고 들었습니다. 의미부터 소개를 좀 해주세요.

 

정장선: 지금 평택에는 주한미군 거의 대부분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평택이 세계 최대의 미군기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만, 여기에는 어떤 미군들이 주둔하는지 잘 모르시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에 보면 주한미군사령부 그 다음에 유엔군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가 평택에 있습니다. 8군 사령부가 있고 그 다음에 미 24단 사령부가 평택에 있습니다. 그리고 7공군 사령부, 오산공군기지라고 하는 미군기지도 평택에 있습니다. 그래서 7공군 사령부에서 미군의 주요전력 거의 대부분이 평택에 이렇게 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평택시에서는 주한미군 역할이 어떤 건지, 왜 와있는지, 또 시대가 많이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또 여기 중요성이라든가, 필요성에 의해서 많이 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한번 우리가 국제적으로 의미를 한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겠다. 그러니까 평택에 거의 모든 미군이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평택시가 이런 역할을 좀 해보는 게 필요하겠다. 그런 취지에서 이렇게 했습니다.

 

박성용: 그런데요 어떻게 보면 평화와 안보, 그리고 주한미군이라는 테마가 중앙정부단위에서 접근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번 포럼을 평택시에서 마련하게 된 특별한 배경이 있으실까요?

 

정장선: . 지금 이렇게 주한미군, 한미동맹 하면 국가적 주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아까 말씀드렸지만 평택에 거의 모든 미군들이 다 주둔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평택이 이런 국제적 의미도 가지고 있고, 중요 안보도시이기 때문에 저희 평택시에서 이런 걸 주관해서 이런 한미동맹 의미나 주한미군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도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 건지, 왜 와있는 건지 이거에 대해서 한번 국제적으로 짚어볼 필요가 있고 논의할 필요가 있겠다 해서 주관했고 정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좋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성용: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토론자분들 좀 보니까, 주한미군 주요직위를 거친 분들이 다수 있는 거 같아요.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도 그렇고. 브루스 베넷 등 안보관련 전문가들도 그렇고 이분들 초청한 특별한 의미가 있으실까요?

 

정장선: 국제포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외교부 장관님도 축사를 해주시기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그리고 또 우리 군 출신뿐만 아니라 외국에, 미국에 중요 연구기관 또 대학교 교수님들 그리고 또 영국에 계신 분들도 이렇게 참여를 하는 등 국내 행사가 아니라 국제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최근에 아프간 사태 이후 한미동맹, 그 다음에 주한미군 역할에 많이 관심들이 있지 않습니까? 또 그리고 지금 국제적 정세 특히 동북아시아 정세가 날로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그 다음에 미국, 일본, 이런 큰 국제적으로 두 축으로 나눠져서 큰 갈등과 대립이 더 심화되고 있고. 남북관계도 지금 개선이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렇게 중요한 분들이 참여해서 좀 의미를 한 번 더 되짚어보고 설명해주는 것도 필요하겠다. 이런 취지에서 저희들이 초대를 했습니다.

 

박성용: 이것도 좀 질문 드려 볼게요. 지방정부에서 이런 국제적인 포럼을 기획하실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예산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시의회와의 소통부분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고요 일단. 그리고 2022년부터는 외교부로부터 국비예산을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국제평화 안보포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고 싶은지, 이 부분도 좀 이야기를 해주세요.

 

정장선: 저희 시의회하고는 충분히 사전에 협의를 했고요. 의회에서도 기꺼이 동의를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평택시에서는 미군이 아까 다 와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미군과의 관계를 굉장히 중요시 했고 또 미군과의 소통, 그 다음에 협력관계를 굉장히 중요시 해왔습니다. 그래서 10월 첫째 주에는 저희들이 한미 우정의 날도 개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여러 가지 주요행사에 저희가 총리실이나 정부하고도 수시로 협의를 해왔고요. 그 다음에 외교부하고도 계속 수시로 협의를 해오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렇게 구축해왔고,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부분과 정부에서 하기 어려운 부분들. 그러니까 지자체에서, 특히 미군이 주둔해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계속 협의를 해왔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런 국제 안보포럼, 특히 평택시가 주관하는 국제 안보포럼이 의미가 있다고 보고, 내년부터는 정부가 예산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용: 그러면 이번 포럼이요. 평택시와 주한미군과의 관계설정에 있어서 어떤 새로운 역할과 방안을 제시할지가 궁금합니다.

 

정장선: 평택에 미군들이 다 와있고 평택에는 국제교류센터가 있어서, 처음에 평택을 미군들이 오면 다 평택을 첫 번째, 첫발을 디디게 됩니다. 그러니까 오산공군기지라고 하는 평택에 있습니다만 공공기지로 다 도착을 하거나 여기 험프리라는 미군기지로 도착을 하고. 여기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고 평택이 어떤 도시인지 교육도 받고 또 여기서 생활하면서 대한민국을 알게 되는 모든 관문이 평택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모두 미군들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거의 다 와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평택을 보고 대한민국을 판단한다. 또 평택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볼 수 있다는 그런 의무감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군과의 소통을 잘 하려고 하고 있고 단순하게 이런 외교적 관계뿐만 아니라 문화적, 경제적, 또 사회적, 교육적 이런 측면에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또 여기 주한미군들이 여기 한쪽으로 있는 게 아니라, 여기 왔다가 또 떠나지 않습니까? 떠날 때 대한민국하면 괜찮은 나라고, 좋은 나라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저들이 노력을 다 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노력은 계속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성용: 그런 노력에는 평택시민 분들의 참여도 중요하겠죠.

 

정장선: 그럼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이렇게 국제포럼을 여는 배경은 국제적인 의미도 갖고 또 대한민국, 한반도 내에서 역할도 우리가 판단을 해 볼 필요도 있지만 시민들께서 이런 포럼을 통해서 평택에 주둔하는 주한미군 또 평택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에 제2 주제포럼이 주한미군과 평택시 역할이라는 주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포럼을 통해서 우리 시민들께서 이런 중요성이라든가 의미를 한번 되새겨보고 하는 계기로 만들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성용: 알겠습니다. 모신 김에 이 질문도 좀 드려야 될 거 같아요. 오늘(23) 시장님께서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셨죠?

 

정장선: 네 만나고 왔습니다.

 

박성용: LH와 지역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가지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리고 성명서도 전달하셨고요. 어떤 배경에서 마련된 자리이고,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궁금합니다.

 

정장선: . 지금 경기도에는 평택시를 포함해서 열여섯 개의 도시가 LH와 직간접적으로 사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도시개발을 같이 하고 있는데. 지금 이렇게 보면 LH가 이렇게 지역의 좋은 역할도 하는 것도 있지만 지역과의 소통이 원활치 않아서 갈등도 많이 빚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열여섯 개의 시군, 시장들이 여러 가지 구성을 해가지고 지난번에는 LH사장님을 직접 만나서 앞으로 소통을 좀 더 강화하고 서로 협의를 원활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고요. 오늘은 국토부 장관님을 만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국토부 역할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측면에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실 말씀드리면, 지금 경기도에는 대규모신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책사업이 LH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국가사업도 중요하지만, 가장 선행되어야 될 게 지역과의 소통입니다. 지역과의 협의고요. 이런 것들이 그동안 좀 원활히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을 좀 더 강화해서 LH가 하는 사업들이 국가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도움이 되고 시민들께서도 LH가 하는 사업들이 정말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잘 되고 있다 이런 인식을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의견을 충분히 전달을 했습니다.

 

박성용: 그래서 이번에 LH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신거죠?

정장선: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서 꾸렸습니다.

 

박성용: 알겠습니다. 그리고요. 지역 현안도 좀 여쭐게요. 지금 평택시가 굉장히 핫한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구가 작년에 50만을 넘었고, 8월 말 현재 55만을 넘어섰어요. 앞으로 100만 도시 평택을 준비하면서 시장님께서 중요시하는 정책이 있다면, 어떤 걸 이야기 해 주시겠습니까?

 

정장선: 지금 평택은 주한미군뿐만 아니라 2함대 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안보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입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세계최대반도체 공장이라고 하는 삼성 평택캠퍼스가 있고요. 그런데 또 경기도에는 유일한 항로인 평택항이 있지 않습니까? 또 여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수출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평택은 경제적으로 또 안보적으로 핵심도시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중요한 도시로 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만 도시로 가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이런 도시가 국제도시이고 경제적으로 또 이렇게 안보적으로 중요한 도시이기 때문에. 어떤 도시로 발전해 가느냐는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 사람들이 오거나 대형 큰 기업들이 오면서 많은 외지인분들이 오게 되는데 평택이라는 도시가 과연 환경적으로, 교육적으로, 문화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괜찮은 도시냐하는 부분에 아직도 이견이 있습니다. 부족한 게 많이 있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앞으로 꾸준히 채워가서 양쪽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해서, 정말 괜찮은 국제도시다. 또 안보 핵심도시라는 인식을 갖도록 해야 되고, 그런 곳이 되어야만 우리가 100만 도시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질적 성장에 앞으로 모든 노력을 다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성용: 그러면 질적성장을 위한 노력의 하나일까요? 평택 브레인시티에 카이스트와 삼성전자 반도체관련 산학공동연구센터 들어서잖아요. 의미와 계획도 좀 이야기를 해주세요.

 

정장선: . 지금 평택에는 세계최대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캠퍼스가 있고요. 또 주변의 용인, 기흥 등에 반도체 공장들이 다 밀접해 있습니다. 지금 국가적으로 반도체 전쟁이라고 할 만큼 반도체에 대해서 국가적 경쟁이 치열한데. 여기서 가장 핵심적인 것들이 바로 고급인력 양성이라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택 브레인시티에 이런 고급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카이스트대학 또 대학원 이런 것들을 저희가 여기서 만들어서 고급인력을 육성하려고 지금 카이스트하고 합의를 끝냈고요. 또 앞으로 카이스트는 여기에서 카이스트가 앞으로 질적으로 또 100, 세계 한 40위권 대학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위권까지 가는 중요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평택캠퍼스를 통해서도 이룩하고 싶다는 그런 큰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평택캠퍼스가 카이스트에게는 굉장히 중요하고 평택 입장에 있어서보면 카이스트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해주리라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성용: 끝으로 평택 시민들과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장선: 경인방송에서 늘 우리 평택시를 이렇게 관심 가져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추석이 끝나고 올해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기입니다. 저희들이 지금 계획하는 이런 모든 것들, 국제 안보도시 그리고 경제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저희 시도 노력을 하겠습니다만, 시민들의 협력과 애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지금 또 이렇게 도시가 급격히 팽창하다보니까 많은 갈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갈등이 순조롭게 풀려가기 위해서는 우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장선: 감사합니다.

 

박성용: 지금까지 정장선 평택시장이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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