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사진 = 중구 제공>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사진 =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3년 연속 전국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2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4억2천500만 원)과 시비(3억2천여만 원)를 포함해 10억6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역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등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대표적인 야간관광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는 사전 행사로 '인천개항장 문화재 소야행'과 개항장 문화재를 활용한 영상 및 기념품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인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중구는 다음 달 16일부터 이틀간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를 주제로 한 문화재 프로젝션 맵핑 및 경관조명,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과 앱을 활용한 비대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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