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708명을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추석 연휴 동안 이동 자제와 모임 최소화를 당부했지만, 결국 코로나 확산 우려가 현실화 한 건데요.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여파가 다음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경기지역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왔던 건 지난 7일 703명.


16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면 감염 확산세가 눈에 띄게 늘어날 거란 예상이 많았는데 우려가 현실화된 겁니다.


특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에 가까운 303명을 기록하는 등 일상 속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천 인력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4명 더 늘어 34명으로 집계됐고, 여주제조업 관련해서는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6명까지 늘었습니다. 


안산 어린이집과 화성 건설 현장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추석 여파가 아직 본격화한 것이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따라 빈번한 접촉이 통계에 반영될 다음주 신규 환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편, 오늘(24일) 0시 기준 경기지역 중증환자 치료병상 가동률은 57.4%로, 100개의 병상이 비어 있습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4천354병상 중 57.1%인 2천488병상을 사용 중입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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