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위치도. <제공=인천항만공사> [ 경인방송 = 주재홍 기자 ]


인천 신항 배후단지인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국내 최대 초저온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인천항만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기술공사·EMP 벨스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계약식을 개최했습니다.


계약 주체인 벨스타 슈퍼프리즈(Belstar Superfreeze) 컨소시엄은 앞으로 3년간 총 4천968억 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 물류센터는 인근 한국가스공사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활용해 연간 약 29만t의 냉동·냉장 화물을 처리하고 25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산업클러스터에서 생산된 백신을 비롯한 각종 의약품 유통에도 이번 초저온 물류인프라 확충이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MP 벨스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펀드매니지먼트 기업으로, 2019년 12월 인천경제청과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초저온 복합물류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돼 송도의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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