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사진제공=연합뉴스> [ 경인방송 = 박서현 기자 ]


인천에 사는 70대 주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오늘(8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주민 A(78)씨는 지난 6월 1일과 22일 각각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받은 뒤 어지럼증과 체중 감소 등 이상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달 3일에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급성백혈병, 뇌경색, 뇌졸중 등 진단을 받았고  A씨는 현재 뇌사 상태로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시는 어제(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부터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연수구 유치원'에서는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55명 중 원생은 27명이며 3명은 교사 등 종사자입니다. 


나머지 25명은 이들 확진자의 가족 등 기타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16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70명은 기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9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 35명, 남동구 25명, 서구 20명, 미추홀구 17명, 부평구 15명, 계양구 8명, 중구 5명, 강화군 2명, 동구 1명으로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만6천892명입니다.


인천에서는 어제까지 226만2천97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38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52개 중 274개가 각각 사용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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