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방송 = 박주언 기자 ]



해양리포트 131128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 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롭습니다. 서해중부해상의 기상상태가 양호해 13개 항로 17척 여객선 모두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생물 점박이물범의 회유 경로와 시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백령도 연안에서 점박이물범 1마리에 인공위성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방류했습니다. 2006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점박이물범 서식실태를 조사해오고있는데요. 지난 8월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생후 2년가량의 어린 물범 한 마리를 생포한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치추적장치를 등에 붙이고 즉시 방류했습니다. 방류된 지 약 한 달이 지나 현재까지의 위치추적 관찰 결과, 점박이 물범은 여전히 백령도 연안의 남과 북을 왕래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점박이 물범의 본격적인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10월말에서 11월 초에는 백령도를 떠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 위치장치 부착으로 국내 백령도 점박이물범의 개체별 활동범위는 물론, 회유 경로와 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부착한 위치추적장치는 평균 250일까지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봄에 다시 백령도로 남하하는 경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연구를 확대해 점박이 물범 보전을 위한 특성 파악에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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