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류·해운항만·해양문화 전시실 등 지상 4층 규모 국립해양박물관 조감도 <사진=인천시> [ 경인방송 = 박서현 기자 ]


인천시는 월미도에 건립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공사를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공사 발주에 이어 시공사 선정 등 착공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달 중순쯤 현장 가림막 설치 등 기초공사를 시작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월미도 갑문매립지 2만7천335㎡ 면적의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고, 해양교류·해운항만·해양문화 전시실 등이 들어섭니다.


총 사업비는 1천36억 원으로 2024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됩니다.


해양수산부는 현장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기초공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앞서 시는 도시계획 절차를 지난 6월 완료했고, 해수부도 지난해까지 건축 설계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 공사 입찰을 통해 시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시와 해수부는 11월 10일 박물관 건립 사업 착수를 알리기 위해 월미도 갑문매립지 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해양박물관이 해양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수부와 협업을 통해 내실 있는 해양문화 콘텐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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