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숙(사진 왼쪽) 소방위와 장남일 소방위. <이미지 제공=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재난종합지휘센터 소속 이연숙 소방위와 수원소방서 소속 장남일 소방위가 '제4회 S.A.V.E.영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S.AV.E.영웅'은 소방청이 ㈜베스티안재단과 협약을 맺고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관을 격려하고자 도입한 시상제도로,  지난 2018년 제정 이후 매년 7명의 영웅을 선정합니다.


'S.A.V.E.'는 '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의 약자로 슈퍼히어로들이 가치 있는 에너지를 끌어 모으다는 뜻입니다.


이연숙 소방위는 지난 1997년 7월 구급활동을 시작해 24년간 수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경기도소방 대표 구급대원입니다.


특히, 지난 2019년 10월부터 재난종합지휘센터 구급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하며 9천여 건의 응급상담과 응급처치 지도로 11명의 심정지 상태 환자를 소생시켜 11회나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습니다.


장남일 소방위는 지난 1991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삼풍백화점 화재 현장 등 굵직한 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펼쳐왔습니다.


지난 2017년 광교 오피스텔 공사장 화재현장에서는 선착대로 도착해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다 신체 여러 부위에 2~3도 화상을 입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00만 원 상당의 가족여행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신은 희생한 채 많은 생명을 살려낸 이 시대 참 영웅들"이라며 "전국에서 선정된 7명의 영웅 중 2명의 영웅이 경기도에서 탄생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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