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보해체 반대 추진위원회 박광석 공동위원장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자료=여주 보해체 반대 추진위원회> [ 경인방송 = 엄인용 기자 ]


최근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환경부,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DB하이텍, OB맥주, SK하이닉스가 ‘기후변화‧재난 대비 한강수계 취수시설 개선 업무협약’을 진행한 가운데 여주 보해체 반대 추진위원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3일 한정애 환경부장관,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김형수 위원장, DB하이텍 양승주 부사장, OB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 SK하이닉스 김형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한강수계 취수시설 개선 업무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식이 진행된 강천보 입구에선 ‘보해체 반대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취수시설 개선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여주 보해체 반대 추진위원회 박광석 공동위원장은 “멀쩡하게 운영되고 있는 취‧양수장을 개선하겠다는 것은 여주에 있는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의 수문을 완전히 열고, 보를 해체하는 수순을 밟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한강에는 모두 23곳의 취‧양수시설이 있고 그 가운데 17개 시설을 이전 또는 더 깊이 묻어야 하는데 17개 시설이 전부 여주 남한강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정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