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사교육,휴대전화 없는 '3무(無) 학교'로 명문고 입지 다진 10년 하늘교육재단은 개교 10주년을 맞아 故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제4대 사장의 흉상을 본관 복도에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 = 인천하늘고> [ 경인방송 = 김혜경 기자 ]

 

인천지역 첫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21(오늘) 개교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 학교는 20113월 개교했지만 교실과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시설이 준공된 1021일에 매년 개교 기념식을 갖고 있습니다.

 

하늘고는 201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지난 2월 제8회 졸업식까지 모두 16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서울대 합격자를 기준으로 전국 10위권 명문 반열에 오르는 등 인천지역 공교육의 신화로 자리매김하는 등 성장 가도를 달려왔습니다.

 

이날 개교 10주년 기념식과 제막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대표 인원만 참석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습니다.

 

김일형 인천하늘고 교장은 "지난 10년간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달려 왔지만 이제는 인류애, 인간애, 동지애를 갖춘 굵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학교 운영재단인 인천하늘교육재단 지용택 이사장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굵은 인재들이 인천하늘고라는 울타리에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는 김필연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하늘교육재단은 개교 10주년을 맞아 학교설립에 견인차 역할을 한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제4대 사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그의 흉상을 본관 복도에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하늘고는 모든 재학생은 기숙사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등·하교가 없고, 한 달에 한번 귀가를 허용해 사교육을 접할 시간이 없는 이른바 ·하교 사교육 휴대전화가 없는 '3() 학교'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중에 사라져가는 공중전화 부스를 교내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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