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 경인방송 = 박서현 기자 ]


인천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에서 국내 시·도 12곳 중 2위를 차지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시는 환경부의 국내 시·도 12곳의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실적 평가에서 외부 지적·건의 사항 적극 반영, 인력과 예산 추가 확보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미세먼지 발생 주요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등으로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이는 겁니다.


지방자치단체는 '미세먼지 저감·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상 시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해야합니다. 


앞서 시는 '2021년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 목표를 미세먼지(PM10) 34㎍/㎥, 초미세먼지(PM2.5) 19㎍/㎥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2020년 미세먼지농도를 유지하는 목표로, 2019년 미세먼지43㎍/㎥, 초미세먼지(PM2.5) 25㎍/㎥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PM(Particulate Matter, 입자상 물질)은 미세먼지 크기를 의미합니다.


현재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산업 ▲수송 ▲측정·분석 ▲생활 ▲비산먼지 ▲녹지·기타 ▲항만·공사 분야로 나눠 사업 73개에 2천808억 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 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에 대비해 오는 11월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기상상황 등에 따라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전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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