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규제 완화…업계 때아닌 연말 예약 열기로 모처럼 '활기'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 경인방송 = 박서현 기자 ]


(앵커)


'위드 코로나'전환을 앞두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추렸던 각종 모임과 행사가 되살아 날 조짐을 보이면서 호텔업계 및 외식업계 등이 들뜬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이같은 분위기는 송년모임이 즐비한 연말분위기에 편승해 업계에서는'연말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팬데믹 이전으로 예약 경쟁이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말연시 모임 예약 대란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벌써부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즐기기 위한 파티룸과 호텔, 펜션 등에 소모임 예약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다음달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4단계로 유지하되 사적 모임에 대한 인원을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또 가게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되며 이달부터 직장인들의 '회식'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 호텔은 오늘(21일) 현재 객실은 모두 매진됐고, 세미나실은 78%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성탄절 소규모 뷔페 모임 예약은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 영종 파라다이스호텔 관리자]

"공공기관, 협회, 일반 기업 할 것 없이 예약이 밀려들어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연회룸에 대한 연말 예약은 벌써 매진입니다."


이처럼 연말을 두 달이나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꽉 막혀있던 숙박업, 호텔업 등의 예약이 봇물처럼 터지는 상황입니다. 


외식업계 역시 지난해와 달리 연말특수를 누릴 수 있게 돼 활기를 되찾은 모습입니다. 


각 업장마다 매장 재정비를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와 가족 등을 송년회를 겸해 만나는 경우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위드코로나'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제 활기로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박서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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