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가 국내 최대 가구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가구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8~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1)'에 경기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코펀에 참가하는 도내 가구기업 30개사의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또, 77개 부스 규모로 꾸며지는 경기도관을 통해 이들 기업의 신제품은 물론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들을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뿐만아니라 도내 가구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판로확보를 위해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와 라이브 쇼 등도 적극 지원합니다.

특히,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는 유통기업과 가구 대기업의 구매담당자들과의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합니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해에도 코펀 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모두 46개사 총 52억2천700만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습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가구전시회가 개최되는 만큼 도내 가구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특화산업팀(031-8030-2725)이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850-7127)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