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전경. <사진자료=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김국희 기자 ]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이른바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고발인을 오는 28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김종현 부장검사는 이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한 이민구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지난 7일 이 후보가 썼다는 변호사비는 3억원이 아니라 실제로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과 주식으로 20억여 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여기에 대장동 특혜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측근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도 허위라며 함께 고발했습니다.


당초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던 이 사건은 현재 관할 문제로 수원지검에 이송된 상탭니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기지사 당선 이후인 지난 2018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습니다.


야권에선 이 재판 과정에서 지급된 이 후보의 변호인들에게 지급된 변호사비가 이 후보 측이 아닌 다른 곳에서 대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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