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부권역 25만 가구에 전력, 4만4천 가구에 난방열 공급 '신인천 빛드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진=한국남부발전> [ 경인방송 = 박서현 기자 ]

 

(앵커)


오늘(26)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섰습니다. 

  

청라에 들어선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설비용량 80MW급으로 단일 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 입니다. 

 

전력수요가 많은 인천국제공항에 전력공급은 물론 김포·청라지역 4만여가구에 안정적인 난방열을 공급하게 됩니다.

  

박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도권 지역 수소경제 중심지로 떠오른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됐습니다. 

 

오늘(26) 한국남부발전은 인천 서구 청라에서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총 사업비 3천400억원이 투입된 이 발전소는 설비용량 80MW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력수요가 많은 인천국제공항과 인근 공업단지는 물론 인천 서구 및 김포, 부천 등 수도권 서부권역 2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김포와 청라지역 약 4만여가구에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난방용 온수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는 전기를 얻는 과정에서 필터 등을 통해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공기정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대기질 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신인천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가 수도권 지역 내 첨단 수소 경제 생산설비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게 됐다. 앞으로 분산형 전원의 취지에 맞게 안정적 전력 공급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청정 수소발전 구매공급 제도'를 도입하고 에너지효율 개선, 수요지 인근 설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경인방송 박서현입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정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