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백만 송이의 사랑' 출연진<사진=의정부문화재단>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진입하면서 경기도내 공연과 전시가 서서히 재개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자리잡은 의정부음악극축제도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야외공연을 없애고 공연장 사전 소독과 관람객 체온측정 등 안전한 공연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의정부음악극축제가 내일(5일)부터 13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야외공연 없이 국내단체만 참가해 모두 7차례의 실내 공연을 선보입니다.


개막작으로는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내일과 모레 이틀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집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지난 100년간의 한국 대중가요로 펼쳐 보입니다.


12~13일 소극장에서 폐막작으로 공연되는 '오버더떼창:문전본풀이'는 판소리 합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제주도 신화로, 대문을 지키는 문전신 등 가택신의 내력을 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의 재미있고 편안한 해설로 듣는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와 민요,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등도 준비돼 있습니다.


의정부문화재단 손경식 대표는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타 공연장 순회공연을 통해 수입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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