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한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이 여주프리미엄아울렛 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14일 여주 농‧특산물 홍보.판매와 여주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예술마당, 나루마당, 오곡마당 등 총 3개의 특화마당으로 꾸며졌습니다.
예술마당은 한국국악협회 여주지부, 한국판소리보존회 여주지부, 문화체험공동체다스름 등 여주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나루마당은 여주오곡나루마당 포스터 메인이미지를 형상화한 거리를 연출했는데 화려한 빛으로 물들인 야간 전시 콘텐츠는 많은 관람객과 사진작가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오곡마당은 여주쌀, 여주고구마, 여주가지 등 총 17개 참가업체가 입점해 여주 농‧특산물을 홍보했습니다.
김진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은 "행사 기간 여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통해 매일 오후 4시 여주쌀과 여주고구마 등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여주 농‧특산물을 보다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내년에는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시민과 농업인들이 행복한 웃음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엄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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