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근 도의원 "하수종말처리장 완공에 맞춰 수변공원 등 조성해야"

이필근 도의원.<사진출처 = 경기도의회>
이필근 도의원.<사진출처 = 경기도의회>


#다시듣기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1년 11월 17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경기도의회 이필근(더민주·수원3) 의원, 김혜진 취재 mc


▶ 박성용: 경기도 내 핫이슈를 활짝 열어놓고 시민들의 의견, 의회의 해법 들어보는 시간 <의정언박싱> 입니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에, 경기도의회 의원 초대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야기 해 주실 분은 이필근 경기도의회 의원입니다. 안녕하세요.

▷ 이필근: 안녕하세요.

▶ 박성용: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오랜만에 인사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필근: 안녕하세요, 경기도의원 이필근입니다. 저는 지역구가 수원시 권선구 평동, 호매실동, 금곡동, 이목동에 지역을 두고 있습니다.

▶ 박성용: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의정언박싱의 지킴이죠. 김혜진 취재mc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혜진: 네 안녕하세요. 김혜진입니다.

▶ 박성용: 네. 오늘 주제가 예고해 드린 대로 “황구지천 산책로 정비, 왜 필요한가” 입니다. 일단 황구지천 많은 분들이 아시겠습니다만, 그래도 소개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필근: 네. 수원에는 4대 하천이 있습니다. 수원천, 서호천, 원천리천, 황구지천이 있는데. 항구지천은 의왕에 있는 왕송저수지로부터 물이 발원이 되어서 수원 화성, 오산, 평택을 거쳐서 서현으로 들어가는 30킬로미터 정도의 길이가 되는 경기도가 관리하는 도 하천입니다. 그 구간에 수원시 구간이 13.13킬로미터가 되겠습니다.

▶ 박성용: 이게 꽤 긴 하천이네요.

▷ 이필근: 네. 서수원의 아주 중심하천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박성용: 그나저나 이곳이 노을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기에 그렇습니까?

▷ 이필근: 네. 서쪽에 있다 보니까 해가 질 때 보면 칠보산, 또는 그쪽을 바라보면서 노을이 상당히 멋있습니다. 보시면 의미 있는 또는 보기 좋은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 박성용: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혜진씨, 이 황구지천에 대해서 주민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들어보셨죠?

● 김혜진: 네. 방금 노을맛집 이야기 해주셨잖아요. 사실 이 황구지천이 봄에는 벚꽃 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 박성용: 그래요? 다양한 맛집들이 있군요 이곳이.

● 김혜진: 네. 이곳이 아주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그리고 또 이 벚꽃을 사실은 주민들이 함께 이렇게 심은 나무라는 점에서, 또 굉장히 우리 한땀 한땀이라는 명품 이야기 많이 하잖아요. 그것처럼 한그루, 한그루 우리 주민들이.

▶ 박성용: 우리 주민 분들께서 직접.

● 김혜진: 네. 그렇죠. 그렇게 심으신 나무라는 의미에서 또 굉장히 의미가 깊은 그런 곳이었어요. 그만큼 이제 수원 4대 하천중의 한 개로 굉장히 큰 하천이고요. 오랜 시간 주민들과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오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약간 오염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정비적으로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발견이 됐어요. 그래서 우리 주민분들이 이런 것을 통해서 조금 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 이런 의견이 있거든요. 제가 60년 동안 이 황구지천 주변에 살면서 함께 해온 주민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죠.

[인터뷰 / 오목천동 주민]

거의 60년 동안 살면서 제가 매일 아침마다 돌다 보니까, 굉장히 운동할 수 있는 그런 길이 참 좋아요 거기 가요. 그리고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세요. 봄에는 정말 많으세요. 저기 남문에 있는 복개천 이런 데 다 활성화시켜서 굉장히 좋잖아요. 근데 왜 우리 동네는 이렇게 넓은 천에, 왜 우리는 만날 저런 운동기구도 제대로 안 갖춰 있고, 사람들이 쉴 만한 공간도 없고... 왜 이런 사업을 안 해 줄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그 황구지천 개선 사업을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아파트도 많이 들어섰잖아요. 앞으로 거기가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하니까, 산책로를 좀 깔끔하게 더 정리해 주셨으면 해요, 제 생각에는...

▶ 박성용: 그런데 이 황구지천이 한때는 하천 오염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겁니까?

▷ 이필근: 네. 옛날에 황구지천 주변에 수원시 분뇨처리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말이 분뇨처리장이지 그냥 분뇨를 비올 때 이렇게 흘러내려갈 수 있는 하나의 원시적인 그런 분뇨처리장이 있다 보니까 상당히 오염이 됐고요.

▶ 박성용: 악취도 좀 심했겠네요.

▷ 이필근: 악취도 심했고, 그래서 주민들한테 정말 오염의 대명사로 지적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 박성용: 그러면 혜진씨, 이런 황구지천을 지켜봐야했던 주민 분들께서는 그동안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 김혜진: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어느 구간을 지나가다 보면 정비가 안 되고 있어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이런 구간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 박성용: 아 그래요?

● 김혜진: 네. 그래서 우리 이제 황구지천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사실 요즘에 탄천, 지난번에 우리가 분당 탄천도 방송했다시피 굉장히 예쁘게, 탄천이라는 의미처럼 수변공원 함께 조성이 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특히 또 코로나 시국인 요즘에는 이런 공간이 굉장히 귀한 실정이잖아요. 그래서 우리도 좀 운동기구도 있어서 함께 운동도 하고 주민들끼리 이야기도 좀 나눌 수 있고 이런 공간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굉장히 컸습니다. 평동 주민자치위원장 맡고 있는 신호정님의 이야기 같이 들어보시죠.

[인터뷰 / 신호정 평동 주민자치위원장]

저희 그 황구지천은 우리 지역의 젖줄과 같고, 또 우리 주민들이 그 휴식 공간, 주민들이 손수 벚꽃을 심어가지고 거리 조성까지 만들어서 굉장히 우리 인근 지역에서 벚꽃 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근데 이제 밑에 하천은 수원천이나 원천천처럼 정비가 안 되다 보니까, 오염이라든지 또 수원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폐수가, 뭐 일부긴 하지만. 이런 문제가 발생이 돼서, 저희 주민들은 정비 사업을 희망했던 거고 실현이 안 됐던 그런 내용들이죠.

▶ 박성용: 이 의원께서 황구지천을 유독 사랑하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지금 황구지천에 이 시점에 가장 필요한 게 뭐라고 보십니까?

▷ 이필근: 그렇죠. 뭐 수질개선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수질개선이 되면, 지금 황구지천을 뚝방으로 걷습니다. 그런데 뭐 전체는 아니지만 일부구간은 수변공원으로 하천 밑으로 내려가서 수원천처럼, 원천천처럼, 서호천처럼 가장 가까운 밑으로 내려가서 수변공원을 걸을 수 있는 걸 주민들이 많이 원하고 있고요. 수질개선을 위해서 수원시에서 한 1,175억을 투자하여 황구지천 하수처리장을 지금 짓고 있습니다.

▶ 박성용: 지금 건설 중이군요?

▷ 이필근: 네. 2020년부터 2023년 6월에 이제 완공이 되는데. 이곳이 이제 완공이 되면 깨끗한 물이 더 흐를 수 있고 상당히 좋은 수질로 황구지천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 박성용: 그리고 황구지천 정비를 위한 사업비로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17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동안에 관련해서 우여 곡절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 이필근: 고색동이나 평동에 사시는 분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걷는 곳이 황구지천입니다. 그런데 아까 이야기한것처럼 뚝방위주로 걷다보니까 수원천처럼 밑으로 내려가서 걸을 수 있는 수변공원을 좀 조성해달라고 해서 제가 경기도 특별조정금 1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설치하려고 그러다보니까, 일부 환경단체하고 여러 가지 있어서 현장에서 세차례 토의를 하고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시에서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을 하는 걸로 좀 알고 있습니다.

▶ 박성용: 환경단체에서는 어떤 부분 때문에.

▷ 이필근: 지금 우리가 조성하는데 는 산업단지 주변이고요. 그 위에 쭉 올라가면 수달이 서식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달도 살고, 사람도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서 같이 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산책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어느 정도 의견이 모아지긴 한거네요 그러면.

▷ 이필근: 네.

▶ 박성용: 자 그러면 황구지천이 앞으로 어떤 곳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 있으실 거 같아요. 그리고 혹시나 해외 사례중에 벤치마킹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요. 이 부분도 궁금합니다.

▷ 이필근: 네. 황구지천도 수원의 4대 하천처럼, 가장 서수원쪽에 있으면서 자연 환경하천입니다. 저도 자연환경하천으로 되길 바라고요. 또 시민들이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위에는 뚝방을 계속 자전거 도로하고 만들고, 일부 구간은 수변공원으로 해서 밑으로 내려가서 걸을 수 있는 그런 방향이 좋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해외 사례 중에는 특히 일본에 하천정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요코하마나 교토같은데 보면 잘 되어있는데, 또 멀리 안가도 수원의 서호천, 원천천, 또 수원천만 가도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 박성용: 그러네요.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네요.

▷ 이필근: 네. 그런걸 벤치마킹해서 같이 좀 좋은 하천으로 조성하고 싶습니다.

▶ 박성용: 혜진씨, 주민들께서는 이 황구지천이 정말 아름다운 명소가 되길 바라실 거 같아요?

● 김혜진: 네 맞습니다. 사실 이 하천 주변에 도시개발사업들이 곳곳에서 좀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상황이에요. 당수지구 개발사업이라든지, 호매실지구같은 경우도 개발사업 추진되고 있고, 앞으로 수원이 더 많은 개발들이 또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잖아요, 수원의 여러 지역들이. 그런 상황에서 황구지천을 예쁘게 개발을 하고, 또 자연 아까 살리면서 보존을 하면서 또 개발하신다고 하셨잖아요. 그렇게 된다면, 이 수요는 앞으로 더 많아질 거라는 거죠.

▶ 박성용: 그렇겠네요.

● 김혜진: 네. 그때를 위해서 물론 환경 단체에서는 수달의 서식지를 보호해 달라는 입장이지만, 우리 주민들도 사실은 환경을 무조건 이렇게 훼손하면서 하는 개발을 원하고 있지 않으셨어요.

▶ 박성용: 물론 그러시겠죠.

● 김혜진: 네. 수달도 함께 살 수 있고, 또 아래에서는 우리 주민들이 이용하실 수 있는, 함께 자연환경과 시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이런곳을 만들길 희망하고 계셨거든요. 그래서 개발사업이 좀 잘 추진되기를 주민들의 입장도 함께 반영되기를 바라고 있는 바람, 제가 들어봤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인터뷰 / 신호정 평동 주민자치위원장]

그 환경단체에서는 그 하천을 건드리지 않고 원형대로 보존하길 희망하지만, 저희 주민들 입장에서는 우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정비를 요구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게 저희가 경기도 하천이다 보니까 이번에도 도비를 지원받아서 하천 정비를 하겠다는 내용인데요. 저희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어쨌든 자연을 훼손하고, 하천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정비해서 더 깨끗한 하천을 만들어달라는 그러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 박성용: 황구지천 수변이 그런데 그린벨트로 지정되면서 계획적인 발전에 어려움이 많다 이런 지적도 있더라고요. 그린벨트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혹시 고민해 보셨습니까?

▷ 이필근: 네. 경기도에서 황구지천을 종합적으로, 장기적으로 좀 계획을 하기 위해서 2006년도에 황구지천 주변에 50미터씩, 양쪽으로 50미터씩 공원을 지정해버렸습니다. 그런데 2006년도에 공원을 지정해놓고 아직도 땅 한 평도 안샀어요.

▶ 박성용: 그래요?

▷ 이필근: 네. 그래서 주민들은 재산권에 대한 제한도 있고 불만이 많았죠. 그래서 이곳이 20년이 되가지고 그런 계획이 없으면, 매입계획이 없으면 이걸 해지해야 됩니다. 그래서 2026년도에 해지할 계획으로 알고 있고.

▶ 박성용: 2026년도에요?

▷ 이필근: 네, 다행히 LH가 또 다른 큰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당수지구가? 그래서 그린벨트를 칠보산 인근을 약간 훼손하기 때문에, 그린벨트를 훼손하면 그린벨트를 복원하는 그런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래서 황구지천의 금곡동까지 LH가 그 주변땅을 사가지고, 황구지천을 복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의정언박싱은 이필근 의원과 함께 “황구지천 산책로 정비,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끝으로 황구지천 산책로 정비 왜 필요한가, 짤막하게 좀 정리한번만 해주세요.

▷ 이필근: 네 일단 수원의 4대하천 중에서 가장 친환경 하천이지만 주민들도 산책할 수 있는 공간과 수변공원을 만들어주는것도 필요하고. 수달도 살고 자연하천으로 하기 위해서 수질개선도 하고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되면서 깨끗한 물이 흐를 때 그 주변을 걷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서 황구지천 정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자 오늘 모신 김에, 의원님 도정활동 이야기도 살짝 여쭙겠습니다. 의원님은 특히 수원 통으로 유명하시잖아요. 최근에 수원 특례시 초대시장에 출마하시겠다는 의사도 밝혔더라고요. 어떤 수원으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으세요?

▷ 이필근: 네. 저는 아시겠지만 공직 40년을 마치고, 의정활동 4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직의 경험과, 의정활동 4년의 경험을 활용해서 수원특례시 초대시장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이제 시장은 행정가가 되어야 된다는 시대적 소명이 있습니다.

▶ 박성용: 행정가가 되어야 된다?

▷ 이필근: 그래서 어떤 정치이념을 떠나가지고, 주민들이 원하는 정말 실용적인 정책을 폄으로써, 주민들한테 큰 도움이 되는 그런 시장을 제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의원님의 정치철학이 실학 맞습니까?

▷ 이필근: 네 맞습니다.

▶ 박성용: 그 이유가 뭘까요?

▷ 이필근: 저는 정치이념이 아닌 주민들이 원하는 그런 행정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스스로 3실 정치라고 그러는데, 실학의 정신으로 실용적인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행정가가 되자. 시장이 되자. 그래서 3실정치를 준비하고, 그거를 제 정치 모토로, 철학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의원님, 그리고 요즘 코로나19가 오늘 또 역대 최다치 확진자수가 나오면서 많은분들이 걱정하고 계신데, 2021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떤 계획 갖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 이필근: 네. 요새 도의회가 가장 바쁠 때입니다. 행정사무감사 그 다음에 조례안 또 예산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을 최선을 다하면서 다양한 계층과 시민들을 만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수원 미래의 발전에 대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말이 상당히 바쁘고, 주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두 분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필근: 감사합니다.

● 김혜진: 감사합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이필근 경기도의회 의원, 그리고 김혜진 취재mc였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