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기환경산업전' 이미지. <사진제공= 경기도>
'2021 경기환경산업전' 이미지.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2021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 2021)'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엽니다.

올해는 '위기를 극복하는 환경산업,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3개의 특별관으로 꾸며집니다.

우선 '탄소중립특별관(NET ZERO SPECIAL ZONE)'에서는 경기도 탄소중립 추진 현황, 국내외 탄소중립 추진계획, RE100, 물산업 지원시책, 미세먼지 대책 등을 소개합니다.

'참가업체 전시관(EXHIBITION HALL)'에서는 도내 환경기업들의 주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상담회 홍보관(BUSINESS LOUNGE)'에서는 지난 10월 국내 우수 환경기업과 대기업, 공공수요처 구매담당자들이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구매상담회를 통해 이뤄낸 성과를 보여줍니다.

화상 구매상담회에는 65개 업체가 신청하고, 54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46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상담회 홍보관에서는 국내 물 산업을 선도하는 물 종합 서비스 기업 K-WATER의 주요사업 현황과 홍보영상도 소개합니다.

경기도는 참가업체 핵심 제품들과 주요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관심기업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1:1 비즈니스 상담 기능을 통해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상시 소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전시회는 '2021 경기환경산업전' 공식 웹사이트(online.ecofairkorea.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거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은 "경기환경산업전이 환경기업의 시장진출 확대와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2021 경기환경산업전' 사무국(031-995-8738)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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