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JCT~안산 JCT까지 34㎞구간이 10차로로 확대된다. <사진자료=국토교통부> [ 경인방송 = 김국희 기자 ]


(앵커)


서해안고속도로 가운데 상습 정체구간으로 꼽히는 서평택~안산 분기점 구간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국토부가 이 구간의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라 차로 확장을 결정했기 때문인데요,


차로가 확장되면 통행에 불편을 겪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국희 기잡니다.



(기자)


상습 정체구간 가운데 하나였던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에서 안산 분기점까지 차로 확장이 결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서평택 분기점은 서해안고속도로뿐 아니라 평택시흥, 평택제천고속도로까지 3개 고속도로가 만나 이른바 '마의 구간'이라 불릴 만큼 정체가 심각한 곳입니다.


이번에 확장이 결정된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 분기점~안산 분기점 34㎞구간은 서남부권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주요 간선축입니다.


이 구간은 지난 1996년 12월 6차로로 개통됐다가 교통량 증가에 따라 지난 2011년 일부 구간인 비봉~매송 구간을 8차로로 확장했지만 교통정체는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서울~경기 간 출·퇴근 차량, 주말 나들이 차량까지 오히려 통행 차량이 늘어나면서 총 차량 주행거리는 전체 고속도로 가운데 세 번째, 화물차 하루 교통량도 다섯 번째로 많아 상습 정체구간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제1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해당 구간 확장사업을 반영해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 종합평가를 거쳐 이번에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예타 통과에 따라 총 사업비 1조원을 들여 현재 6 또는 8차로인 이 구간을 10차로로 확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해안고속도로가 10차로로 확장되면 이동성이 개선돼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1만1천여명의 고용효과와 교통 시간 절감 편익까지 2조원 가량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경인방송 김국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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