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화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식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개소 기념 퍼포먼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 경인방송 = 박예슬 기자 ]


(앵커)


자립준비청년, 즉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아동복지시설 등을 떠나야 해 사회적응이나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경기도가 이들의 자립을 돕기위한 주거공간,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를 화성과 고양시에 각각 개소했습니다.


박예슬 기잡니다.



(기자)


388명. 


지난해(2020년) 기준 경기도 내에 발생한 보호종료아동 수입니다.
 

이들은 보호자가 없어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합니다. 


도 내에서만 매년 평균 400여명이 발생하고 있는데, LH 전세임대주택 전형과 같은 정부의 주거 지원을 받는 인원은 절반(49.2%) 정도에 그칩니다.

경기도가 이들의 자립을 돕기위한 주거공간,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를 마련한 이유입니다.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는 ㈜삼성전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복지재단이 협업한 결과물로, 화성시 봉담읍과 고양시 일산동구에 각각 문을 열었습니다.

또래보다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전용 주거공간입니다.
 

[녹취 / 경기도 아동돌봄과 관계자]

"(사업 취지는) 보호종료 아동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주거 안정 지원." 


이 곳은 보호종료 아동이 거주하는 18실 규모의 생활관, 복지시설 퇴소 전 짧게는 2박3일에서 길게는 9박10일까지 임시로 거주하며 자립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실(화성 3, 고양 2), 그리고 사무와 상담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경기도는 입주자를 대상으로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취업.생활.재정관리 등의 1대1 맞춤형 지원프로그램과 자립체험프로그램,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만 18세 이상 25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퇴소 혹은 퇴소 예정 보호아동이라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입주 기간은 최대 2년으로, 현재 생활관 8실이 입주 예정이라 남은 10실이 마감될 때까지 모집이 이뤄집니다.


경인방송 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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