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 경인방송 = 김도하 기자 ]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4천명 대를 넘나들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까지 출현하면서 '위드 코로나'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오늘(29)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일상회복 2단계로의 전환을 전격 유보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인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지 한 달 만에 정부가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앞으로 4주 동안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겠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제시한 특별방역대책의 핵심은 '백신 접종'을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3차 백신 접종이 추가접종의 개념이 아닌 기본접종이라는 인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고, 5세부터 11세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신속하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먹는 치료제 도입 시기도 연내로 앞당길 것을 주문했습니다. 

 

최근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대응체계에 고삐를 더욱 죌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전면 등교는 비상계획 상황에서도 등교 원칙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면 등교가 시행된 지난 22일 이후 한 주 동안 인천에서는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125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돌파 감염 학생은 1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인방송 김도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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