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이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확대 방안에 따라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검사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단기 외래진료센터를 경기도의료원 등 9개 병원에 운영합니다.


또, 입원 환자 증가에 대비해 현재 확보중인 2천377병상에 더해 1천171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오늘(30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재택치료 확대 방안과 병상 확보 계획을 밝혔습니다.


도는 단기 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 조기 정착을 위해 다음달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진료 대상은 재택 치료 중 증상이 발생해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로 우선 경기도의료원 6개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과 김포뉴고려병원, 오산한국병원, 평택박애병원 등 9곳이 참여합니다.


단기 외래진료센터는 흉부X선 검사, 혈액검사 등이 가능하며, 진료 후에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입원 연계를 지원합니다.


도는 재택치료가 어려운 확진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병상 확보 행정명령과 감염병전담병원 신규 지정을 통해 중등증 1천19병상, 준중증 126병상, 중증 26병상 등 총 1천171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생활치료센터도 기존 10곳에서 1곳을 추가로 개소할 계획입니다.


오늘(30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909명 증가한 총 13만3천472명이며, 21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7천200명으로 전주 대비 1천174명 늘었습니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 이전인 10월 4주차 일평균 확진자 637명에 비해 60%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 역시 어제 대비 17명 증가한 1천192명입니다.


21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사망자는 90명으로, 전주 38명 대비 52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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