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찰청> [ 경인방송 = 박서현 기자 ]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을 이탈 인천경찰관들의 부실 대응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인천경찰청 112 상황실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 인천경찰청 112상황실과 정보통신운영계 사무실, 인천 논현경찰서, 모 지구대, 인천소방본부 상황, 인천 남동소방서 모 안전센터 등 모두 6곳을 압수수색했습니.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주고받은 무전 내용과 신고 녹음 파일 등을 확보하고 상황 보고 자료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다음주부터 해당 경찰관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

논현경찰서 소속인 A씨와 B씨는 지난달 15일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을 이탈하고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은 등 부실 대응 문제로 지난달 30일 해임됐습니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경찰이 현장을 이탈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피해를 줬다며 직무유기 혐의로 이들을 지난달 24일 고발했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씨와 B씨를 비롯해 이상길 전 논현서장과 모 지구대장 등 모두 4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정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