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5천여명 집계, 학교서도 계속 확진 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사진제공=연합뉴스> [ 경인방송 = 박서현 기자 ]


(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5천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청소년의 백신접종률은 여전히 낮은것으로 나타나 학교가 코로나19 감염 취약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인천지역 학교에서 하루에만 평균 30여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까지 발생하자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면 등교가 시작된 22일부터 어제까지 발생한 인천지역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290.

하루에만 평균 30여명의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북부의 한 초등학교와 서구의 한 중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하루라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던 학교는 27곳이 넘습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는 이유는 청소년들의 낮은 백신 접종률 때문입니다. 

인천지역 18살 이상 성인들의 접종완료율은 91%인 반면 12∼17살까지 청소년 접종률은 25%에 불과합니다.

학교가 감염 취약지대로 몰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백신접종을 강도 높게 권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연말까지 학교 안팎 학생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각 군·구와 합동점검을 진행해 코로나 확산을 막겠다."

문제는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입니다.

인천지역 16∼17살까지 청소년의 2차 접종률은 45%인 반면 12∼15살까지는 1.1%에 그쳐 저학년일수록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까지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박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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