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은 오늘(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국민의당 문병호 전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관계자 A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A씨가 불법 선거 자금을 건넨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인 뒤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오늘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A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여 관련 자료를 입수해 자료 분석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문 전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부평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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