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시사토픽]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력저하 우려 차단,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제공=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제공=인천광역시 교육청>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 FM90.7 (07:00~09:00)

■ 진행 : 김성민 PD

■ 인터뷰 :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인터뷰 오디오 듣기]https://bit.ly/3t2PBsm

◆ 김성민 : 신년 인터뷰 시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인천시 교육의 2022년 목표, 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교육감님 안녕하세요.

◇ 도성훈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성민 : 반갑습니다. 먼저 청취자분들, 인천시민분들에게 새해 인사 전해주실까요?

◇ 도성훈 : 경인방송 애청자 여러분 그리고 인천시민 여러분,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평안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것들 이루시기를 기원드리고요. 또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김성민 : 교육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도성훈 : 감사합니다. 앵커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 김성민 : 2021년 지난 한 해는 굉장히 어려움도 많았었고 힘들고 바쁘셨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소회 어땠습니까?

◇ 도성훈 : 2021년은 코로나 2년 차가 되었었는데요. 그동안 등교 일수도 확대를 하고 또 원격수업도 안정화 되는 그런 추세였다가 델타 바이러스가 7월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고요. 또 오미크론이 나타나고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전면 등교를 진행했다가 또 위축되는, 그런 것이 반복되는 어려운 한 해 였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12~17세들의 접종을 해 나아가면서 거리두기 실천을 하는 여러 가지 노력들을 우리 인천시민분들께서 함께해 주시면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코로나와 함께하는 그런 일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해주셨고요.

특별히 또 의료진 방역당국에 감사를 드리고요. 또 우리 학교 현장의 학생들,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과 교직원분들 모두가 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아주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22년 정책 방향, '교육 회복, 함께 가는 미래'"

◆ 김성민 : 그래도 2022년 임인년 새해는 힘차게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2022년 인천교육의 키워드는 뭐라고 정의를 해보면 좋을까요?

◇ 도성훈 : 아무래도 2022년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는 전환의 시기이고요. 또 교육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2022년 인천교육의 3가지 키워드로 첫째는 교육 회복이고요. 둘째는 진로진학 직업교육이고 셋째는 미래교육이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시대 변화에 부흥하기 위해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2022년 정책방향을 ‘교육 회복, 함께 가는 미래’로 설정을 했습니다.

첫째로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회복, 두 번째는 꿈이 자라는 진로‧진학‧직업교육, 세 번째는 미래를 여는 휴먼 디지털 교육, 네 번째는 환경수도 인천으로 가는 기후‧생태‧해양교육, 다섯 번째는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이렇게 5가지를 역점 정책으로 정해서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만 5세 무상 교육 및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게 노트북 대여 실시"

◆ 김성민 : 인천시교육청의 올해 정책 방향이 ‘교육 회복, 함께 가는 미래’로 설정이 되었군요. 인천 교육청의 2022년 교육비 특별회계 본예산이 확정됐다고 하는데 그 규모가 얼마나 되고 또 어디에 역점을 두고 사용할 계획인가요?

◇ 도성훈 : 네. 우리 교육청 올해의 예산은 총 4조 7천969억 원이고요. 앞에서 말씀드렸던 5대 역점 정책과 그리고 무상교육 실현, 학교 시설 여건 개선 사업 또 학교 별 맞춤 교육지원을 위한 학교 학교기본운영비,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교육과 주민 참여예산사업 이런 데에 중점을 두었는데요.

좀 특이한 몇 가지를 더 말씀을 드리면 이번 우리 인천이 무상교육을 굉장히 선도적으로 앞서서 했지 않습니까?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육비, 무상교과서 이런 것들이 이미 2019년부터 진행이 되었었고요. 이번에는 유치원 만 5세 무상 교육이 금년부터 실시가 됩니다. 이번 예산에 반영이 되었고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와 같은 학교의 신설, 또 메타 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기능형 실험실, 특성화 고등학교에 안전한 실습실, 화장실 개선과 공간 혁신 또 도서지역의 관사 개축, 그리고 교육 회복을 위해서 기초 학력 부족한 학생들에 대한 지원 또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또래 활동 지원, 특히 초등학교 6학년, 중3, 고3들의 체험활동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학습결손 회복을 위한 부분이라든가 인성이라든가 심리지원, 사회성 함양을 위한 활동을 시행하고요. 또 휴먼디지털미래교육을 위해서 우리 학생들에게 1대 1 디바이스 보급사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하반기에 노트북을 4만7천대 정도 구입을 해서 금년도 진학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모두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대여하기 위한 그런 준비를 하면서 1인 1 디바이스 보급 정책을 지속해 나아갈 예정이고요. 그 이외에도 난정평화교육원을 통한 평화와 공존의 가치 교육, 또 책 읽는 도시 인천, 동아시아시민교육 운영 이런 것들이 좀 특별하게 추진되고 있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디지털 포용 정책 필요, 1인 1디바이스 보급 정책 시행"

◆ 김성민 : 그런데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공부 방식이 많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읽고 쓰고 말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면, 이제는 비대면으로 모든 것이 디지털화가 됐는데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학생들이 겪는 불편한 점들은 없는지 또 적응은 잘 하는지 이것도 궁금해요.

◇ 도성훈 : 온라인 교육이 많이 도입이 됐지만 여전히 교육의 중심은 대면 수업이라고 할 수 있고요. 대면 수업을 대체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읽기‧쓰기‧말하기 교육은 여전히 중요한데요. 다만 앞으로는 전통적인 문해력에 기반을 두면서도 디지털 기기를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앞으로는 디지털 기반 소통과 협업을 통해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시민성까지 키워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재작년이죠? 코로나 첫해에는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작년에는 최첨단 디지털 기반의 수업 여건 조성을 완료했어요.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하고 또 수업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노트북을 제공하고, 원격수업 스튜디오를 구축하고요.

학생들이 겪는 불편한 점이 없는가 하고 물어보셨는데 사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부릅니다. 그럴 정도로 아이들은 익숙해져 있는데, 그런 익숙함이 아이들의 적응에는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또 디지털 사용 확대로 인해서 아이들에게 끼칠 수 있는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교육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 김성민 : 그렇군요. 디지털 역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해주셨는데 관련한 지원책도 마련이 되어 있겠죠?

◇ 도성훈 : 네. 이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했던 사회로부터 이제는 인간과 자연과 AI가 공존하는 것이 미래 사회일 것이다 이렇게 예측이 되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의 디지털 격차의 해소가 굉장히 중요한 과제이고요. 그래서 모든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어떤 가정 상황이나 경제적 여건에 의해서 구애 받지 않는 그런 디지털 포용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그래서 우리 교육청은 1인 1디바이스 보급과 같은 디지털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고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게 노트북 대여 제도를 실시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모든 학생들에게 1인 1 디바이스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디지털 문해력 교육과정을 편성해서 운영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자료와 디지털학습 지원지도를 함께 보급할 예정입니다.

"2022년, 해양 교육 시행"

◆ 김성민 : 그렇군요. 그리고 이전부터 환경문제에 대해서 많은 아이들이 경각심과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지만 말이죠.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에 바이러스에 더 민감하고 또 기후 위기에 큰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인천에서는 지역 특성 상 해양과 생태, 그리고 기후 위기 교육에 더 중점을 둬야 할 것 같은데요. 이와 같은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 활동과 지원이 마련되고 있는지 이것도 궁금해지네요.

◇ 도성훈 : 우리가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명확히 깨달은 것은 전 지구적인 문제는 전지구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요. 또 환경문제는 전 지구적 문제이면서 또 우리 아이들의 생존이 달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금년에 역점 정책으로 환경수도 인천으로 가는 기후 생태 해양교육을 실시하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모든 학교에 자원순환, 기후 위기대응, 생태환경 동아리를 운영하고 학교숲이나 학교 텃밭, 채식 선택급식제를 실시하고 상당히 반응이 좋습니다.

그리고 탄소 중립을 위한 햇빛발전소도 운영을 하고요. 작년하고 다르게 금년에 집어넣은 핵심 사업이 특히 해양교육입니다. 우리 인천이 해양문화를 바탕으로 해서 발전을 했고요. 또 굉장히 넓은 바다와 168개의 섬을 가지도 있고, 그런 해양을 바탕으로 하는 기후 생태교육이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도시와 섬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그런 교육적 기반, 그리고 도시와 섬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확대"

◆ 김성민 : 그리고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학력 저하 문제에 대해 걱정의 목소리가 여전히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지 이것도 말씀해 주실까요?

◇ 도성훈 : 코로나 사태 이후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고요. 그래서 등교 확대를 저희가 추진을 했고요. 또 11월 셋째 주부터는 전면 등교가 시작이 되었는데 이 학력 저하나 학력 격차 문제가 심각하게 많이 걱정을 하게 되는 요인인데요. 연구결과도 등교일수가 늘어날수록 학력격차가 개선된다고 하는 결과도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등교일수를 확대하고,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인천교육청에서는 금년에 기초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진단활동을 100% 실시를 했고요. 그 진단활동을 내용으로 한 기반을 토대로 해서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1단계 교실 안 지원, 2단계 학교 안 지원, 3단계 학교 밖 지원으로 나누어서 1수업 2교사제라든가 학습반올림, 두드림학교, 한글돋움, 온라인튜터, 학습클리닉, 방학캠프집중지원 또 난독증 학생지원 이런 다양한 학습 지원 체계를 갖추어서 기초학습보장지원사업을 하고 있고요.

아울러서 원격수업이 계속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원격수업 내실화를 통해서 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확대하고 원격수업의 질을 제고하고, 대체학습, 보충학습 지원을 강화하고요. 특별히 원격수업이라든가 코로나 사태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요. 우리 선생님들의 책임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등교 확대가 제일 중요"

◆ 김성민 : 그리고 또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심리 상담 지원 등 대책이 마련됐는지도 이것도 궁금합니다.

◇ 도성훈 : 심리학자 서턴스미스라는 분이 "놀이의 반대는 일이 아니다. 놀이의 반대는 우울증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서 거리 두기를 하고 비접촉 시대로 이렇게 가면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놀지 못하고 그냥 집이나 이런 마스크를 쓰고 지내야 되는 이런 상황들이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굉장히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를 방문했을 때 아이들의 설문을 붙여 놓은 그런 게시판이 있더라고요. 그 부분에 딱지가 많이 붙어 있는 부분을 확인해 보았더니 "아무 일도 하기싫다", "우울증"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제일 중요한 것은 등교 확대이고요.

위드코로나 되면서 소규모 체험 활동이라든가 단체활동, 또 체험활동 이런 것들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금년도 우리 학령 전환기인 초6, 중3, 고3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 체험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고요.

그동안 한계가 있던 모둠・토의 토론식 수업이라든가 실험 실습수업 이런 것들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늘려나가는 방안을 갖고 있고요. 또 코로나 블루라고 하는 심리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서 우리 교육청에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학생 누구나 온라인이나 방문상담으로 정신건강 평가를 받을 수 있고요. 또 상담 뿐만 아니라 치료 연계도 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교육감 선거,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로 나간 것"

◆ 김성민 : 사전 질의서에 없는 질문 하나 드려 보려고 하는데요. 지난 선거에서 진보진영 교육감 단일 후보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말이죠. 그 당시 선거에는 도성훈 후보가 출마를 하고 다음 선거에는 다른 사람에게 양보를 한다는 이런 합의가 있었다는 식의 이야기가 들리는데요. 이것 사실 확인을 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 도성훈 : 갑자기 이야기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번 선거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공석에 있었기 때문에 진보진영에서는 경선을 했어요. 경선을 했기 때문에 양보하고 이런 부분들은 있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그것은 가짜 뉴스이고요.

◆ 김성민 : 가짜 뉴스다.

◇ 도성훈 : 누군가 또 그것으로 인해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이야기를 했겠죠.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성민 :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선거 관련된 합의가 있었다는 것은 가짜 뉴스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경선을 통해서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그때 확정이 되어서 선거에 나갔기 때문에." 이런 근거도 말씀 해주셨네요. 팩트 체크 차원에서 제가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애청자 한 분께서 이런 질문도 주셨는데요."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마음도 힘들어하는데 심성 수련 등 정서적인 면도 필요하고 지원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청취자님께서 의견 주셨는데, 한 말씀해 주실까요?

◇ 도성훈 :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체험활동이라든가 심리 정서적 지원, 또래 활동을 위한 그런 예산 편성이 돼있고요. 이제 이번 겨울방학에 회복 총력기를 거쳐서 또 우리 12-17세 아이들이 백신 접종을 좀 더 많이 하게 되면 3월부터는 학교 교육이 정상적인 등교가 이뤄지고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는 속에서 많은 부분들이 해소가 되고 그리고 그 해소를 위한 그런 지원들을 저희들이 충분히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우리 아이들 격려해 주시고 많은 응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성민 :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을 위해서 인천교육청이 많은 지원을 할 것이다, 안심하고 아이들 학교에 보내시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어느새 시간이 다 되었는데요. 인천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마지막으로 해주시고 마무리를 해볼까요?

◇ 도성훈 : ‘일신 일일신(日新 日日新)’이라는 말과 함께 우리 교육청은 2022년 한 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신 일일신이란 ‘진실로 하루를 새롭게 하고, 날마다 새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코로나19 위기에 굴복하지 않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인천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삶도 나날이 행복해지는 그런 기회의 2022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새로 도약하는 임인년, 모든 애청자들과 인천 시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특별히 우리 인천 학생들, 교육가족 선생님들 직원 여러분들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민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도성훈 : 감사합니다.

◆ 김성민 : 지금까지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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