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세부로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가 3시간 지연 끝에 결항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젯밤 8시 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세부 막탄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아시아 Z29047편이 기체 정비를 위해 3시간 정도 지연된 끝에 오늘 새벽 0시쯤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던 승객 100여 명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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