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경인방송 접견실에서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이사와 장순철 이모션웨이브(주) 대표이사가 예술과 기술 혁신의 융합 콘텐츠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인방송>
10일 오전 경인방송 접견실에서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이사와 장순철 이모션웨이브(주) 대표이사가 예술과 기술 혁신의 융합 콘텐츠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인방송>

경인방송이 올해부터 인공지능 음악과 가상 인간 XR 기술을 응용한 메타버스 방송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경인방송과 이모션웨이브(주)는 오늘(10일) 이 같은 내용의 예술과 기술 혁신의 융합 콘텐츠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는 조동성 경인방송 회장과 권혁철 대표이사, 장순철 이모션웨이브(주) 대표이사, 강일훈 이모션웨이브 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AI 방송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홍보, 그리고 AI 기술 기반 메타버스 방송 콘텐츠의 마케팅과 광고.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측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의 활성화와 다각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모션웨이브는 2013년 4월 창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인공지능 음악 플랫폼 'RIMA', 미디어 라이브 스트리밍서비스 'VISCOOP', 메타버스 콘서트 플랫폼 'AIMPLE', 음악/공연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합니다.

장순철 이모션웨이브(주) 대표이사는 "이모션웨이브의 인공지능(AI) 솔루션과 경인방송의 방송콘텐츠를 융합하는 오늘 협약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이사는 "지난해 양사가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인공지능 방송 '리마의 선물'을 통해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앞으로 온라인 방송콘텐츠와 오프라인 축제로 범위를 확장해 인공지능 기반의 작곡, 연주, 그리고 가상의 캐릭터가 함께하는 3차원 문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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