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인천시당 창당대회, "존중할 후보 있나?" 쌍포 터트린 단기필마(單騎匹馬)의 기백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당 창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새로운 물결' 김동연 대선후보. <사진=새로운물결 제공> [ 경인방송 = 이될순 기자 ]

'새로운 물결'을 창당, 단기필마(單騎匹馬)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김동연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오늘(16일) 인천을 찾았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당 창당 대회에 이어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시당 창당 대회에 참석한 겁니다. 


인천시당 창당 대회에는 창당발기인과 당원, '새로운 물결' 당 대표인 김 후보를 비롯해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인천 정가에서는 무명인 사업가 출신의 심윤보(44)씨가 시당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양당 후보 중에 존중할 수 있는 지도자를 보셨나"며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갔는지 개탄스럽다"며 '빅2'후보를 겨냥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대한민국을 도저히 그분들에게 맡길 수 없어 양당 구조를 깨기 위해 우리 '새로운 물결'이 나왔다"며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전세를 역전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것처럼 인천시당 창당 대회를 전세역전의 발판으로 삼아 반드시 이기겠다"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심윤보 시당위원장은 수락사에서 "기존 거대 기득권 양당 정치구조를 타파하고, '새로운 물결'을 통해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이같은 사명감으로 즐겁게 아래로부터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자"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시당은 인천지역 13개 선거구별 조직책 선정도 완료하고 앞으로 스타트업 종사자와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학생 여성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19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 '새로운 물결'은 앞서 부산,경남,충남,충북,경기도 창당대회를 열어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해 중앙당 창당 법적 요건을 갖췄습니다.   


이어 15일에는 대전·세종시당을 창당하고 오늘(16일) 서울·인천시당 창당대회를 마쳤으며 다음 주에는 광주시와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설연휴 전까지 전국 17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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