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5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었다. <사진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인방송 = 박예슬 기자 ]


오늘(17) 오전 237분쯤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5세대에 살던 30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5명은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5층 건물(연 면적 659㎡) 중 불이 난 2층 조모 씨의 거주지( 29)는 전부 탔으며, 2층부터 5층에 있는 복도와 세대별 현관문이
일부 그을렸습니다
.

조모 씨는 "자고 있다가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 보니 현관문 앞방에 있는 매트리스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동거관계인 최모 씨와 함께 물을 뿌려 진화하려 했으나 불길이 급격하게 커져 밖으로 대피하고 119신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조모 씨의 신고를 받고 소방인력 65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동원해 화재 47분 만인 오전 3시 24분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조모 씨의 집 현관문 앞방 내부에서 주변으로 화재 강도가 강하게 관찰돼 이곳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야간이라 감식이 어려워 추가 감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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