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기교육감, 절반 이상 '지지후보 없거나 잘 모름'...이재정 현 교육감 출마 여부 최대 '변수' <그래픽= 박예슬기자> [ 경인방송 = 김국희 기자 ]


(앵커)


경인방송이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차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 가운데 차기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현 이재정 교육감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국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선, 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 결괍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 13.7%,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13.2%로 오차범위 내 선두권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어 유은혜 교육부 장관(7.3%), 염태영 수원시장(6.8%),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6.3%)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18.4), 잘모른다(7.7%)고 답한 응답자도 26%가 넘었습니다.

경기도 4개 권역별 지지도에선 김은혜 의원은 경기동북부, 안민석 의원은 경기서남부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지지정당별 후보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안민석 의원 29%, 유은혜 장관 11.9%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에선 김은혜 의원 27.4%,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 9.2%순으로 많이 꼽았습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이재정 현 교육감이 불출마할 경우를 전제로 조사했는데, 그야말로 안갯속 접전 상황을 보였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각각 32.6%, 18.4%로 과반을 넘겼습니다.

이재정 현 교육감의 출마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후보군 가운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사람은 보수진영의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 9%를 기록했습니다.

2위로 집계된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6.9%)과는 오차 범위 내 우세를 보였습니다.


이 외에 거론된 후보들은 모두 5% 미만의 지지율로 경쟁하는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인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이틀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12명을 대상으로 가상 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로 ARS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7.3%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경인방송 김국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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