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제조환경 개선까지 밀착 지원을 강화합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소공인 특화기술 제품 지원 및 작업환경개선 사업'을 공고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제품개발, 마케팅과 지식재산권, 작업환경 개선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모두 80여개 사를 선정해 지원합니다.

먼저 '제품개발' 분야는 30여개 사를 대상으로 금형.목형.샘플제작에 필요한 상품개발비,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비, 소프트웨어 개발관련 재료비 등을 1곳당 최대 1천200만 원까지 보조합니다.

'마케팅과 지재권' 분야는 CI.BI와 제품브랜드 로고 제작, 카달로그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비와 등록비 등을 1곳당 최대 300만원, 모두 12개사를 지원합니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39개사를 선정해 열악한 제조.작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1곳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www.gm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소공인 36만6천26개 업체의 29.4%인 10만7천559개 업체가 소재하고 있습니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소공인은 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경제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소공인의 애로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소공인 대상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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