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경인방송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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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경기도는 오늘(18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보다 103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시.군별로는 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 중인 평택시가 경기도 전체 확진자의 18.8%인 287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이후 21일 연속 세 자릿수 규모의 확진자입니다.

이어 용인시 141명, 성남시 126명, 화성시 95명, 수원시 92명, 고양시 87명, 시흥시 74명 등의 순입니다.

사망자는 19명이 추가돼 누적사망자는 2천36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2.5%,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26.6%로 안정세를 유지 중입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6.4%, 2차 84.6%, 추가 접종 43.9%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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