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 강화에도 소비심리 위축 여전 마트 <사진 = 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김동진 기자 ]

인천지역의 소매유통업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113개 소매유통업체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올해 1분기 소매 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72로 집계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R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나아진다는 것을, 100보다 낮을 경우 반대로 해석합니다. 

인천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추이 <사진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2분기 108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하락세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감염자수 증가로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소매유통업 경기가 반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편의점(59)과 대형마트(81), 슈퍼마켓(82) 순으로 소매유통업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편의점의 전망치는 지난해 4분기(85)보다 26p 하락해 업태 중 가장 낮았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편의점 사업체는 늘어났지만, 코로나19 영향과 함께 겨울철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조사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정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