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부평구 동암굴다리 긴급 보수공사로 내일(20일)부터 8월 4일까지 심야에 일부 구간 시내 도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차로 별 부분통제 시간대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입니다.

부분 통제되는 도로는 부평구 십정동 벽돌막사거리에서 동암굴다리까지며 동암굴다리 보수 공사 중 1·2차로나 3차로 가운데 한두 개 차로는 개방됩니다.

앞서 동암굴다리는 외벽의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올해 3월 긴급 안전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았습ㄴ다.

동암굴다리 위로는 경인 전철이 하루 220여 차례 지나가고, 다리 아래로는 하루 평균 9만8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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