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아 부시장이 시청 구내식당 배식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조정아 부시장이 시청 구내식당 배식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조정아 경기도 여주부시장이 시청 구내식당 배식 등 다양한 소통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주시에 따르면, 조 부시장은 취임 이후 영월루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뒤 의회방문, 구내식당 배식, 각 부서 방문 등으로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구내식당에서는 직접 배식을 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등 공직사회의 간극을 좁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조 부시장은 "여주시 첫 여성부시장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여주시 발전을 위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부시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 박사학위을 취득했으며, 1997년 7월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경기도 여성가족과장, 국제협력관, 여성부장관 정책 보좌관,구리부시장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습니다.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으로 재직시에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2011년 UN공공행정상과 2012년 국제이러닝컨소시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16년에는 미국경력개발협회로부터 아시아인 최초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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